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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직무] ‘Software Engineer’ 박지혜님의 직무 이야기

안녕하세요, 18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하여 현재 6년차로 재직중인 박지혜입니다. 현재 AM 2팀에서 모바일 iOS 개발/운영을 담당하고 있어요.
AM 2팀은 조직명부터 설명 드려야 업무를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Application Modernization의 약어로, 어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전사 개발 전담 조직입니다. 다양한 대내/대외 프로젝트에 투입되거나 시스템 운영을 담당하며, AM 2팀의 경우, 웹/앱 영역에 특화되어 있어요. 먼저 앱은 안드로이드 Java/Kotlin, 아이폰은 Swift/Objective-C 언어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웹은 대표적으로 Spring 프레임워크 기반의 Java 언어, JavaScript, Kotlin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툴은 너무 다양하지만 보통 앱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Xcode 웹은 시스템에 따라 인텔리제이, 이클립스 혼용하고 있어요.
AM2팀은 수평구조이고,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선택근무/재택근무제도를 통해 유연한 업무 분위기를 경험하실 수 있어요. 제가 입사할 때쯤, 동기들 중 가장 분위기 좋은 팀이라고 부러움을 많이 샀었거든요! 업무는 기본적으로 정 담당자/부 담당자 체계를 가지고 있는데요. 정 담당자가 부재중이어도 부 담당자의 업무 백업 및 백업 프로세스가 체계적으로 잡혀 있어 이슈가 날 부분이 없어요. 회사 업무 경험이 전혀 없으시거나 본인의 메인 분야가 아니었던 업무를 받게 되는 신입사원이라도 입사하시면 1:1로 멘토가 배정되고요. OJT 및 이후 팀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밀착 코칭을 하고 있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로 제가 웹으로 지원했다가 앱으로 업무를 배정받게 된 신입사원이었거든요. 선배들의 많은 케어 덕에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었답니다.
기술적인 부분이 준비된다면 좋겠죠. 하지만 이번에는 신입사원을 채용하기 때문에 인성과 성격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저희 팀은 특히나 개발/운영 시 유관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통과 정리가 필수적이에요. 또한 조금은 활발한 성격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술적 부분을 고민하실 수도 있는데요. 멘토링 및 전문가 Track 프로세스가 잘 되어 있어 역량 강화의 기회가 많으니, 잘 따라오실 분이면 좋을 것 같아요.
목표라고 하니 조금 어렵네요. 제 1차적인 목표는 매년 세운 지표에 대해 공정하고 좋은 성과로 인정 받는 것이고요. 좀 더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으로 개발 측면에서 성장하며 커리어패스를 잘 쌓아가고 싶어요. 이를 위해 새로운 도전 기회들을 붙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 대외 프로젝트 중인데, 최신의 모바일 기술 트렌드를 따라가도록 계속 도전하고 있어요. 최종적으로는 기술적으로나 성품적으로나 누구나 믿고 따를 수 있는 좋은 리더가 되는 것이 목표에요!
재택근무와 Creative Week(2주 유급휴가) 이 2개 제도에 가장 만족해요. CJ올리브네트웍스는 코로나때부터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하여 구성원 안전 이슈를 인사담당에서 신속하게 해결해 주셨는데요. 지금까지도 주 2회 재택근무를 하고 있고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좋은 제도라 생각해요. 더불어, Creative Week(2주 유급휴가) CJ그룹에서 시행중인 아주 유니크한 제도인데요. 3,5,7,10년 근속 시 2주간의 유급 휴가를 제공해서 저도 작년에 리프레시 차원에서 유럽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또 가고 싶고 다른 회사 지인들이 가장 부러워한 제도였어요!
일단 크게 3가지가 떠오르는데요. 누군가의 지시에만 움직이는 수동적인 동료는 만나고 싶지 않아요. 이런 동료는 결국 업무의 퀄리티가 안좋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또한 운영/개발을 모두 수행하는 조직인 만큼, 책임감과 주도성 있는 동료를 선호합니다. 그렇다고 참여만 열심히 하고 성과가 나오지 않는 동료보단 알아서 기승전결까지 펼칠 수 있는 알잘딱깔센 동료를 선호해요. 마지막으로, 팀 구성원과 함께 두루 어우러지는 공동체 마인드를 가진 동료라면 저희 팀에서 잘 적응하실 수 있을거에요.
CJ올리브영이랑 뚜레쥬르 40%할인이요! 올리브영은 월 한도 50만원 내에서 40%가 할인되는데 브랜드세일 기간 맞춰서 구입하면 정말 저렴해요. 6년 다니면서 단 한번도 올리브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임직원 월 한도가 남은 적이 없어요. 뚜레쥬르는 참새가 방앗간 가듯 들리는데 특히 CJ제일제당센터 1층 뚜레쥬르를 추천해요. 가끔 CJ제당센터에서만 파는 베이커리가 생각나서 그곳으로 회의 갈 때 마다 보물창고 가듯 들려요.
저는 어디 한 부분만 특출나는 것 보단, 두루두루 잘 해내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여러 회사 중, CJ올리브네트웍스를 선택한 이유도 어느 분야든 야무지게 잘 해내는 회사이기 때문이었어요. 거기에 CJ그룹이라는 베이스가 더해져, 복지도 좋고 문화를 선도하는 도전적인 그룹이기도 하구요. 신입사원이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정말 좋은 첫 걸음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원하실 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꼭 후배로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