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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직무] SW개발팀)WebApp파트 임민종님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현재 담당업무 말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2018년에 CJ올리브네트웍스에 경력직으로 입사하여, 현재까지 팀에서 백엔드 서버 개발/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SW개발팀 임민종입니다. 
SW개발팀은 그룹 대/내외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여러 시스템 형태로 제공중인 팀이에요.
그 중에서 저는 CJ제일제당 모바일 앱의 백엔드 쪽에서 필요한 API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타 기간계 시스템 데이터를 연동, 인터페이스를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또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개선 및 배포 그리고 모니터링까지 전반적인 운영 프로세스 과정을 리드중입니다.
소속된 팀은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이고, 업무방식과 분위기는 어떤가요? 
SW팀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이 된, SI/SM 업무를 담당하는 팀이에요. CJ올리브네트웍스만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담당하는 그룹 대/내외의 SI/SM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팀이라 할 수 있죠.
업무는 각 모듈 내 인원들을 배정하여 진행하는데, 각 모듈의 리더급과 주니어급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원활하게 소통하며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팀에서 부러워하는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큰 장점이고, 전체적으로 순하고 둥근 팀원들 덕에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같아요.
이 뿐 아니라 팀원들 모두 SI-SM-역량강화 세 가지 영역의 선순환을 통해 보다 나은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중인데요, 개발 스터디나 코드 리뷰를 진행하기도 하고 TF를 구성하는 등 여러 형태로 구성원끼리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어요.
CJ올리브네트웍스에 입사 후,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희 팀 동료들이요! 기술적인 개발 이슈, 업무 개선 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해주고 최고의 답을 내기 위해 끊임없이 리뷰하는 저희 팀 팀원들이 가장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각자의 장점을 살려서 TF활동, 팀 내 개발 개선사항 진행, 운영 프로세스 개선 등에 시너지를 내고 계세요. 이렇게 한분 한분 모두 각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주고 계시니 일할 때 참 든든해요.
솔직히 처음에는 CJ그룹과 CJ올리브네트웍스만의 다양한 복지가 가장 좋다고 느꼈지만 (외부에도 이미 소문이 자자하죠 ㅎㅎ) 요즘은 사람이 좋아서 다니는 회사라고 느낄 정도로 최고의 복지는 동료라는 말에 공감하고 있어요.
해당 직무로 함께 일하기 위해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백엔드 개발 및 운영 직무로 일하기 위해서는 개발언어의 코딩 스킬은 기본이고 의사소통과 문제해결 역량이 필요합니다.
SW개발팀은 다양한 고객사 및 여러 직군의 팀원 분과 협업하게 되는데요, 이때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이 있다면 더 좋은 성과를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개발 직무는 고객의 개발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정확히 개발하는 ‘문제해결 능력’이 필수적이에요. 대부분은 해당 기능이 왜 필요한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는 개발자 본인의 역량에 달려있어요.
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협업이 잘 되는 분과 일하고 싶어요. 모든 서비스가 그렇듯 한 명의 힘으로 개발되거나 운영되지 않잖아요. 기본적인 개발 역량이 뛰어나면 협업이 더 잘될 수 있겠지만, 그보다도 내가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미로, 협업이 잘되는 동료와 일하고 싶습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적지 않은 연차라, 시니어 개발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두루두루 갖추고 싶은 목표가 있어요. 대부분의 개발자는 개인의 역량 강화나 성장에 관심이 많아요. 그러나 동료와 함께 성장한다는 것까지 신경 쓰는 개발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습니다.
저는 시니어 개발자로서 업무 이슈를 쉽게 해결하는 기술역량 뿐 아니라, 동료들의 성장을 도와 조직에서 스스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어요. 좋은 동료들과 이야기하고 논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저도 발전하게 되고, 이는 결국 팀의 성장으로 이어지리라 생각해요.
CJ올리브네트웍스 지원자분들을 위해 한마디 부탁드려요. .
취업/이직을 위해 다양한 스펙과 경험을 쌓고 계실 테지만, 가장 중요한 건 책임감과 열정인 것 같아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구성원은 대부분 비슷한 성향을 보이고 있는데요. 바로 책임감을 가지고 묵묵하게 본인 업무를 수행하고 또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점입니다. 책임감 있게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고, 나 하나보단 조직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열정이 있으면 스펙이나 경험이 많지 않아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
대신 경력기술서에 업무 경험과 관련 프로젝트 내용을 잘 기술한 후, 자신이 주도적으로 열정과 책임을 다하여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했던 업무 경험들을 어필해주시면 더욱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