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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직무] 멤버십Product팀)마케팅파트 김혜민님의 이야기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현재 담당업무 말씀 부탁드려요. 
19년 6월에 입사 해, 올해로 입사 4년 차가 된 CJ ONE에서 SNS채널 및 디지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혜민입니다.
제가 합류 후 처음으로 맡았던 일은 CJ ONE의 유투브와 인스타그램을 개설해서 채널을 성장시키는 일이었어요. 현재는 각각 13만, 5.2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금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CJ ONE의 캐릭터인 원스터의 IP를 구축하고, 굿즈나 제휴 등 다양하게 캐릭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터 브랜딩 업무를 더 많이 담당하고 있어요.
Q. 브랜딩이 하는 역할이 무엇일까요?
마케팅은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활동이라면, 브랜딩은 어필하기 위한 브랜드의 뼈대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우리가 어떤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고객에게 어필할지 전체적인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들고, 고객들에게 우리 브랜드의 가치와 인식을 정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SNS 채널들을 관리하면서 어려운 일은 없었나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처음부터 컨텐츠 제작 환경이 모두 갖춰진 회사는 아니다보니 제약이 많았어요. 그래서 초창기에는 제작 환경을 갖춰가는 과정이 숙제였고 가장 어려운 과제였던 것 같아요. 제작환경을 만드는 과정에서 논의와 아이데이션하는 과정이 어려웠는데 지금은 프로세스가 정착되고 환경이 잘 구축되었어요.
Q. 소속된 팀은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인가요? 
저희 팀은 CJ ONE 맴버십을 관리하는 팀이다 보니 신규 고객들을 모집하고 사용 적립을 유도하는 것까지 고민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 파트는 단순히 고객들이 CJ ONE 멤버십을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고객 경험까지 고려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흥미를 자극하며 혜택을 줄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하고요. CJ의 문화기업으로의 이미지를 활용한 전시/문화/공연 혜택을 강화해 고객들이 CJ ONE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자체의 팬덤을 형성하기 위해서 앞에서 말한 이런 다양한 활동들을 CJ ONE SNS인 유투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도달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어요.
Q.  팀의 업무방식과 분위기는 어떤가요? CJ올리브네트웍스 대부분의 팀이 비슷하리라 생각하지만 저희 팀도 구성원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해요. 이벤트와 컨텐츠 기획을 할 때는 업무적으로도 자유롭게 발언하고 수렴하고 있고요.
특히 콘텐츠적인 부분에서는 이러한 자율성이 일의 진척도나 결과 면에서 항상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데, 저희 SNS 채널에서 나오는 콘텐츠 모두 기획자나 제작자의 의견을 많이 존중해줘서 더 좋은 결과물이 많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희 팀은 평소에도 굉장히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출퇴근이나 재택근무 사용 같은 부분에서 눈치를 주는 분위기가 아니라 편하고 유연하게 근무시간을 조정하며 일을 할 수 있어 효율이 더 좋게 나타날 수 있는 것 같네요.
저희 팀이 3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어 구성원이 많은 편이고, 하는 일이 다양하다 보니까 같은 파트가 아니면 서로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팀 전체가 분기에 한번씩 다 같이 모여 업무 공유의 시간과 질의응답 / 건의사항 등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있어요. 이런 시간을 통해 전반적인 사업 방향성을 파악하고 이를 업무에 접목하는데도 매우 좋습니다.
Q.  ’원스터’라는 캐릭터에 대해 소개한다면요?
어떤 기업에서 캐릭터를 갖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요. CJ올리브네트웍스는 원스터라는 캐릭터가 있음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좀 더 ‘CJ ONE’ 멤버십 서비스에 쉽게 다가가게 되는 것 같고, 사람들이 CJ ONE을 좀 더 캐주얼하면서도 고객 접점이 많은 부드러운 브랜드로 인식하게 되는 것 같아요.
멤버십 서비스 브랜드 중에선 CJ ONE이 거의 유일하게 캐릭터를 갖고 있는 브랜드로 알고 있어요. 저희 원스터가 워낙 하얗고 귀엽다보니 팬덤도 생겼는데, 고객들이 원스터를 통해 CJ ONE을 좀 더 가깝게 느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Q. CJ올리브네트웍스에 입사 후,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이전 회사에서는 퇴근 시간이 뚜렷하지 않았었어요. 특히 콘텐츠 업무를 하는 만큼 일과 생활의 경계가 정말 흐렸죠. 그런데 이 곳에 처음 입사해서 느꼈던 신기한 점은 구성원들 모두 업무와 삶을 확실히 구분한다는 것이었어요.
이전에는 6시 퇴근이라도 30분이라도 더 일을 하다가 가는 게 일반적이었다면,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런 눈치가 필요 없는 것 같아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저녁 시간이 생긴다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이 부분이 정말 만족스러우면서도 신기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건 나의 근무시간을 내가 조정할 수 있는 선택근무제가 아닌가 생각해요. 업무량이 많거나 단기간에 빠르게 해야 할 경우에는 업무시간을 미리 늘려서 사용하고, 오늘 늘린 시간 만큼 다른 날 일찍 퇴근할 수 있으니 퇴근 후 약속은 물론 문화생활도 가능한 점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Q. 해당 직무로 함께 일하기 위해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저희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필요한 역량은 트렌디함과 센스인 것 같습니다. 변화에 빠르게 편승할 수 있는 능력이요. 그리고 단순히 파악만 할 뿐만 아니라 내가 기획하는 콘텐츠에 트렌드가 잘 녹아낼 수 있도록 적절하게 전환하는 역량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에 더해 가장 중요한 건, 사람들이 우리 콘텐츠를 잘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룰 수 있는 툴 사용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영상 편집이나 이미지 편집 같은 기능의 툴이요!
예전에는 마케팅 활동에서도 기획만 하고 콘텐츠 제작은 따로 담당하는 담당자를 두곤 했는데, 그렇게 되면 기획자의 의도가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요즘엔 아예 직접 제작까지 할 수 있는 플레이어를 선호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동료가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주변 동료에 따라 회사에서의 퍼포먼스도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서요.
좋은 동료의 정의는 정말 많겠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스스로 성장하는 사람, 그러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 제 스스로도 자극을 많이 받는 것 같고, 머물러 있지 않고 한 발자국이라도 더 나아가려고 노력하게 되니까요. 서로에게 시너지를 주며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동료가 좋은 동료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회사에서 일적으로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한 것 같아요. 단지 업무를 위해서 모인 그런 관계를 넘어서요.
Q.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채널 관리자나 컨텐츠 제작자들은 다 같은 마음이겠지만, 이런 종류의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봤을 때 ‘이거 누가 기획했어?’, ‘누가 만들었어?’ 하고 회자되는 그런 컨텐츠를 만들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Q. CJ올리브네트웍스 지원자분들을 위해 한마디 부탁드려요. 
이직이든 취업이든 가장 중요한 건 회사가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라고 생각해요. 제게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그런 곳이었고, 우리 회사에 지원하시려는 분들에게도 적합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CJ올리브네트웍스는 나를 변화시켜 줄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들어오시게 되면 분명 나를 변화시켜 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복지가 정말 좋습니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