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경력이 있는 경력직에게도 새로운 직장에 첫 발을 내딛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런 어려움을 겪을 우리의 새 동료들을 보다 따듯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버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버디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담당자 인재채용팀 이태형님에게 여쭤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인재채용팀 이태형입니다. 저는 우리 회사에 좋은 인재들이 모일 수 있도록 채용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신규 경력직 입사자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보딩 프로그램 고도화를 도입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으로 경력입사자들이 우리 회사에 빠르게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버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계시잖아요. 어떤 마음으로 버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셨을까요?
: 신규 입사자분들이 좀 더 회사에 빠르게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고민으로부터 버디 프로그램 기획하게 되었어요.
경력직들은 이미 직장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직 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거든요.
새로운 환경에 놓인 경력직의 어려움은 신입들이 처음 회사에 들어왔을 때와 비슷하다고 해요. 다만 좀 더 경력이 있고, 더 어른이니까, 다들 티를 내지 않는 것 뿐이죠. 저는 이 부분을 좀 더 경력직의 입장에서 솔직한 마음을 이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완성된 게 이 버디 프로그램, ‘신규 입사자를 맞이하는 버디를 위한 가이드북’이에요.
버디를 뽑는 기준이 있을까요?
: 저희 인재채용팀에서 직접 선발하는 건 아니구요, 기본적으로 부서장의 추천을 받는 형태로 운영합니다.
다만, 선발 기준은 명확히 제시해드리는데요, 우리 회사의 인재상에 잘 부합하고, 신규 입사자들이 들어왔을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함께했을 때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분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버디들은 어떤 활동을 하게 되나요?
: 메일 서명 만들기나 복합기 연결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재택근무 설정과 유연근무제, 그리고 거점오피스 사용 같은 우리 회사의 업무환경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들까지 세밀하게 가이드 드리고 있어요. 그리고 이 외에도 신규 입사자들이 우리 회사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점검표도 제공하고 있구요.
버디 가이드북에는 어떤 내용을 담으려고 했나요?
: 전반적인 콘텐츠의 구성은 모든 활동을 마칠 즈음 신규입사자와 버디가 깊은 Rapport를 쌓은 상태가 되길 의도했습니다. 가이드북의 지급 대상을 신규 입사자가 아니라 버디를 대상으로 한 것도 바로 그 때문이에요.
새 직장에서의 적응은 8할이 동료와의 관계 형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신규입사자가 혼자서 업무 세팅을 완료하고 바로 업무에 착수하는 건 진정한 의미의 적응이 아니라고 봐요.
인사팀이 신규 입사자의 업무 환경을 모두 구성해주고 안내하는 건 마음만 먹으면 하루만에도 가능한 일이지만, 리텐션의 보다 근본적인 부분, 즉 동료와의 유대감을 쌓는 것에는 영향을 거의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버디가이드북에서는 매 주차별로 버디가 특히 세심히 챙겨줘야할 일을 제시하고, 신규입사자가 얼마나 잘 적응했는지 체크리스트도 제공하며, 주차별 회고를 간단히 작성하도록 유도하면서 버디 스스로도 신규 입사자에게 보다 적극적인 마음과 관계 형성이 가능하도록 의도했어요.
신규 입사자
송요한님
담당 버디의 도움으로 빠르게 업무를 파악 및 적응 할 수 있었으며, 든든한 멘토가 생겨서 앞으로의 업무가 기대돼요. 역량 있는 반듯한 하고잡이가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가이드북에 신규입사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필수 제반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되어 있어 빠르게 1:1 도움을 줄 수 있었어요. 모든 직원이 '나때도 저런게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버디
강홍기님
‘최고의 복지는 동료다’는 말이 있죠.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신규 입사자들이 동료들의 따듯한 도움으로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