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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인터뷰] Business System Engineer (대한통운2팀 전승재님)

자기소개와 담당 업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상반기 공채로 입사해 대한통운2팀 택배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승재입니다. 제가 맡고 있는 일은 EAI 기반의 인터페이스 운영과 개발이에요. 고객사에서 보내오는 택배 주문데이터가 우리 시스템과 잘 연동될 수 있도록 돕고, 상품의 위치와 같은 정보들이 문제 없이 고객사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통운2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대한통운2팀의 택배 파트는 CJ 대한통운 택배와 관련된 시스템 운영과 인터페이스 관리를 담당합니다.
대한통운 현업 담당자나 SM 기사님들이 사용하시는 화면을 운영하고, 요구사항에 맞춰 신규 개발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고객사가 보내는 주문 예약·추적 요청 등과 같은 데이터가 당사 시스템과 원활하게 연동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운영·관리하며, 새로운 요구사항이 생기면 직접 개발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팀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업무적으로는 서로 궁금한 부분이나 어려운 점이 생기면 바로 공유하고 함께 해결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 있어 신입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업무 외적으로도 끈끈한 편이라, 주말에 가끔 모여 풋살을 하거나 따로 만나 즐겁게 어울리기도 합니다.
덕분에 회사 생활이 단순히 일만 하는 자리가 아니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일하시면서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가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순간은 고객사와 새 인터페이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개발하고, 실제로 잘 돌아가는 걸 확인했을 때였습니다. 처음에는 요구사항도 많고, 서로 맞춰야 할 부분이 많아서 솔직히 부담도 컸는데요! 그래도 현업 담당자와 고객사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테스트 과정에서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해 나가다 보니 어느 순간 제가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끌고 가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실제 운영에서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오가는 걸 봤을 때, 그동안의 노력들이 다 보상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때 느낀 Business Service Engineer 직무만의 매력은 단순히 시스템만 다루는 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서비스 전체를 움직이게 만드는 핵심 역할이라는 점이에요. 제가 만든 결과물이 곧바로 고객사의 만족으로 이어지고, 서비스 안정성에도 기여한다는 걸 체감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합니다. 이게 바로 “BSE의 일하는 맛”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Business Service Engineer 직무에서 제일 중요한 역량은 뭐니 뭐니 해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업 담당자와 고객사 사이에서 요구사항을 듣고 정리하고, 또 서로 이해할 수 있게 조율하는 일이 많거든요.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어떤 의도로 말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제 생각도 쉽게 풀어서 전달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학부 시절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의견이 부딪힐 때 어떻게 타협점을 찾고 협업 할지 많이 배웠습니다. 또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요구를 듣고 정리해 전달하는 경험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기본기를 익혔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실제로 입사 후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대화하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붙고 업무도 훨씬 수월해졌던 것 같아요.
신입분들도 미리 본인의 경험을 돌아보고 "내가 어떤 방식으로 소통해왔는지" 정리해두면, 입사 후 적응할 때 훨씬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입사 이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나 반대로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입사 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의지하던 동료분의 퇴사였습니다. 첫 날부터 늘 제 곁에서 함께하며 많은 도움을 주시던 분이 떠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앞으로 어떻게 혼자 해내지?’라는 걱정과 아쉬움이 한꺼번에 몰려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순간을 제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이 경험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더욱 몰입했고,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든든한 동료분들이 곁에 계셨기에 큰 힘이 되었고, 함께 협력하며 금방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당시 퇴사하신 분과는 종종 만나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힘든 순간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저를 더 성장하게 해준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동료’의 모습은 어떤 사람인가요?

저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 그리고 단순히 업무적으로만 잘 맞는 것이 아니라 성격적으로도 잘 맞는 동료가 좋은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업무는 결국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편하게 의지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되면 일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워지고 힘든 순간도 훨씬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입사 후 실제로 저 역시 성격이 잘 맞는 동료와 함께할 때 가장 큰 힘을 얻었습니다. 업무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작은 대화 속에서도 위로와 동기부여를 받았던 경험이 많습니다. 그래서 좋은 동료란 단순히 ‘일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있을 때 편안하고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CJ 올리브네트웍스의 구성원이 될 지원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나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미래의 CJ올리브네트웍스 신입 여러분!
곧 여러분 앞에는 즐겁고 값진 경험들이 가득 펼쳐질 것입니다. 제주도 그룹 연수부터 사내 연수, 그리고 한 달 동안 동기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까지 - 취업 성공의 기쁨과 함께 진정한 ‘취뽀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저 역시 그런 미래의 제 모습을 떠올리며 취업 준비를 이어갔고, 그 상상이 큰 원동력이 됐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지금의 노력이 곧 멋진 결실로 이어질 테니 자신을 믿고 끝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며, 모두 파이팅입니다!